그 눈물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양이24 댓글 0건 조회 594회 작성일 18-07-18 20:17

본문

언젠가는

 

그대 머문 자리

깊게 파이고

남겨진 것들은

눈물이 됩니다.

 

그 눈물이

바다가 되고

내 가슴은

섬이 됩니다.

 

언젠가는

바람처럼 살며시

언젠가는

소낙비처럼 갑자기

언젠가는

햇살처럼 뜨겁게

내 마음에 오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움이 쌓여

기다림으로 이어지고

그 기다림은

또 그리움이 됩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