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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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lmeartspace 댓글 0건 조회 5,082회 작성일 19-08-19 16:49작가명 | 김영목 정의지 최한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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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19-08-20 ~ 2019-08-30 |
초대일시 | 2019.8.20 5시 |
휴관일 | 일요일 |
전시장소명 | 올미아트스페이스 |
전시장주소 | 03144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1 1,2층 |
예술 동경
“예술”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을 말한다.
“동경” 어떤 것을 간절히 그리워하여, 그것만을 생각하는 말을 뜻한다.
예술을 동경 하는 「청년 예술가ك인」이 만났다.
달빛환상, 판타지수채를 그리는 화가 최한규
우리가 바라보는 달 그리고 달이 비추어지는 세상.
수채화 고유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판타지적인 공간미를 표현한다.
상징적인 형태와 서로를 바라보는 일상의 풍경들을 이야기로 남겨둔다.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서,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조각가 정의지
버려진 것들에 대한 눈길은 형체, 공간으로 확장되는 관념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관심이 리사이클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철사그림에 중독된 화가 김영목
녹슨 철사는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철선사이로 연상되는 이미지가 보인다.
흘러간 것을 그리워하며, 작품 속에 그림일기를 남겨 놓는다.
三人行, 必有我師 공자<논어:술이편>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걸어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배우고,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서는 그 사람을 무시하기보다 자신의 거울로 삼아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누구든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예술작업은 외롭다. 세 명의 작가는 예술적 대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작품이야기로 일몰에서 일출까지 함께했다.
서로를 향한 이끌림은 개인의 고집보다는 특별함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은 수용된 자극제가 되었다.
첫 인연은 경주에서 시작하였지만, 예술적 동경으로 진리를 탐하면서 더 풍부한 작품이야기로 전시장에서 회포를 푸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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