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난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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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5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4-26 23:06작가명 | 최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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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04-29 ~ 2025-05-11 |
휴관일 | 월요일 |
전시장소명 | 개나리미술관 |
전시장주소 | 2439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택지길44번길 7-19 1층 |
관련링크 | https://www.gallerygaenaree.com/exhibitions/current 3회 연결 |
전시명: 《매난송죽 梅蘭松竹》
작가: 우안(牛眼) 최영식
기간: 2025년 4월 29일(화) – 5월 11일(일)
장소: 개나리미술관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1123-6)
문의: 070-8095-3899
관람시간: 11:00 – 18:00 (월요일 휴관)
개나리미술관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우안(牛眼)’ 최영식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간지(書簡紙)에 그린 매화, 난초, 소나무, 대나무 작품들로 구성되며, 대부분 10호 이하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군자로 불리는 매난국죽(梅蘭菊竹)이 아니라, 소나무를 포함한 매난송죽(梅蘭松竹)을 주제로 삼아, 전통적인 화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현대적인 해석을 더했다. 특히 매화와 소나무, 난초와 대나무처럼 두 가지 소재를 한 화면에 조화롭게 배치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어울림과 변주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크다.
최영식 작가는 지난 50여 년간 화필을 놓지 않은 채 묵묵히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1973년 묵촌회에서 소헌 박건서 선생의 문하로 입문하여 동양화의 기본을 익혔고, 이듬해인 1974년 제23회 국전에서 매화 작품으로 입선하면서 본격적인 화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강원의 운보’, ‘강원의 최솔거’로 불릴 만큼 독자적인 화풍을 인정받았다.
매화와 소나무는 그의 대표적인 화제이자, 단순한 자연의 형상을 넘어 그의 삶과 정신, 예술관이 응축된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매화는 일찍이 국전 입선을 가능케 했던 운명의 소재였고, 소나무는 ‘소눈’이라 불린 우안의 별명처럼, 그 자신을 닮은 존재였다.
이번 전시는 서간지(書簡紙)에 그린 매화, 난초, 소나무, 대나무 작품들로 구성되며, 대부분 10호 이하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군자로 불리는 매난국죽(梅蘭菊竹)이 아니라, 소나무를 포함한 매난송죽(梅蘭松竹)을 주제로 삼아, 전통적인 화목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을 통해 현대적인 해석을 더했다. 특히 매화와 소나무, 난초와 대나무처럼 두 가지 소재를 한 화면에 조화롭게 배치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어울림과 변주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크다.
서간지 위에 그려진 그림들은 비록 소품이지만,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어린 손길을 통해 마치 작가가 관객에게 전하는 편지처럼 다가온다.
최영식작가는 “이번 전시는 2023년 개인전의 연속성 속에서 그간 매진해 온 매화 그림을 중심으로 출품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매화와 소나무, 산수가 어우러진 한 폭의 무릉도원을 그리고 싶다.”고 전시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오랜 시간 붓을 놓지 않고 한 길을 걸어온 작가의 매난송죽(梅蘭松竹) 그림 편지를 통해, 그 안에 담긴 고요한 정신성과 동양화의 깊은 결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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